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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방망이의 실패없는 맛집95

[광화문/경복궁 맛집? 해산물 맛집? 직장인들의 성지 '서촌 친구네'] 솔직한 후기 3/10 병원에서 퇴근 후 내일은 토요일이겠다. 오랜만에 금요일 기분 좀 내기 위해 바로 앞 세종음식문화거리를 걸었다. 역시 회사가 집약적으로 모인 장소라 그런지 각 음식점마다 부장급 아저씨들과 직장인들로 가득 찼다. 세종음식문화거리에서 발견한 '서촌 친구네' 횟집 평일이든 주말이든 보통 10시나 11시면 여기에 있는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문을 닫는다. 그게 정말 큰 아쉬운 점 중 하나였는데 하필 오후 9시라 마음도 같이 급해졌다. 연말정산에 제13월의 월급도 들어왔겠다. 금요일이겠다. 오늘은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한잔해야겠다. '서촌 친구네' 외관 분명 밤인데 거리는 시끌벅적하다. 술에 취해 서로 부둥켜안고 있는 사람들과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 그래도 홍대나 이태원보다는 젠틀한 편이다. 직장 근처라서 모.. 2023. 3. 11.
[경복궁역 서촌 맛집 '티엔 미미'] 중국 전통요리 딤섬과 어향 완자 가지를 경험하다. 경복궁역 인근 맛집으로 불리는 '티엔미미' 병원 퇴근을 하고 배도 출출하니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고민에 빠졌다. 경복궁역 주변 음식점을 하도 많이 가서 그쪽 방향으로는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였다. 주말 낮에 경복궁역 주변을 돌아다니면 한복을 입은 사람들, 외국인들이 매우 많았다. 또한, 티엔미미 입구에서도 사람들의 대기줄을 보면서 이곳도 언제나 궁금했었다. 퇴근 후 저녁 8시가 다되어 이곳으로 향하였고 혹시나 대기를 하게 되면 어쩌나 걱정되는 마음도 같이하며.. 티엔미미 외관 티엔미미 천사와 악마 버전이다. 확실히 중국? 홍콩? 느낌이 난다. 누군가 나와서 띵호와~할 것 같은 기분. 티엔미미 이용시간 가게 내부 가게 내부가 예뻤다. 벽에 붙어있는 LED도 붉은색, 벽면도 붉은색으로 중국 느낌이 났다. 중국.. 2023. 3. 10.
[시청역 인근 '낙곱새'로 유명해진 '용호 낙지'] 메뉴 소개부터 솔직한 맛 평가(난 그렇게 낙곱새를 좋아하지 않지만) 한때 낙곱새(낙지+곱창+새우) 신선한 메뉴 등장으로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음식. '생방송 투데이', '수요미식회'에서 방송이 될 정도로 지금의 낙곱새의 정체성은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시청역에 있는 용호낙지 북창점 외관 1. 가게 외관과 볼거리(?) 늦은 시간 시청역 주변 음식점들은 모두 문을 닫았고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하는데.. 저녁식사도 못 먹어서 굶주린 배를 안고 시청역 주변 길을 서성거렸다. 그중에서도 어두운 밤을 밝히듯 운영을 하는 집을 발견했다. 가게 문 앞에는 '수요미식회' 그리고 'tvN' 방송에 나올 만큼 맛집이라는 글자가 적혀있었다. 그만큼 맛있다는 것을 자부하듯 맛집이라는 단어를 보니 왠지 모를 신뢰감이 들었다. 사실, 나는 낙곱새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 2023. 3. 9.
[신촌/홍대 고기와 된장찌개 맛집 '쟁반집 8292'] 메뉴소개부터 솔직한 맛 평가 평일에 몸의 기운을 다 써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그날 고기가 당기는 날이 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항상 들었던 말 '고기를 먹어야 다음 날 힘을 잘 쓸 수 있다' 그래서 신촌을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고깃집을 찾기 시작했다. 마침내 배는 저녁식사 시간임을 알리듯, 꼬르륵 소리를 내었고 주변 사람들도 분주히 음식점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었다. '쟁반집 8292' 홍대점을 발견하다. 그냥 지나쳐도 아무 상관없는 평범한 길거리에서 발견한 음식점. '쟁반집 8292' 고깃집이었다. '팔색 삼겹살'이 '쟁반집'으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팔색 삼겹살'을 처음 봤기에 그게 뭔지 모르겠다. 하지만 '맛있는 고기와 반찬'이라.. 아무래도 내가 방문해야 할 곳은 정해진 것 같다. '쟁반집 8292' 내부..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