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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방망이의 실패없는 맛집95

[광화문/종로 참치 맛집 '은행골'] 초밥 말고 참치 회 코스요리 주문해서 먹어보자 '은행골' 종로구청점을 방문하다. 참치로 유명한 '은행골'. 어릴 적에는 참치가 비싸서 쉽게 먹을 수 없었다. 물론 중학교 3학년 때.. 지금은 30살로 주말만 바라보는 직장인이지만.. 그래도 참치는 여전히 고급 음식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다. 은행골은 평소에도 몇 번 먹으러 와 본 적이 있다. 두 달에 1번쯤? 초밥을 먹을 때마다 참치가 워낙 맛있어서 그런지 회로도 먹고 싶다고 몇 번이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오늘! 코스메뉴로 주문을 하였다. 은행골 위치와 영업시간 빨간색과 흰색으로 겉으로 단순해 보여도 가게 자체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보여주는 '은행골' 인터넷으로 은행골에 대한 의미나 혹시 가게 이름을 이렇게 지은 이유라도 있을까 검색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나무위키에 은행골을 검색을 통해 나의 생.. 2023. 3. 18.
[술 한잔 걸치기 좋은 오목교 순대 맛집 '신의주 찹쌀 순대'] 모듬순대와 막걸리 한 잔하기 딱 좋은 곳이네 오목교 맛집 '신의주 찹쌀 순대' 집을 방문하다. 꽃샘추위 때문인지 최근 3일간 날씨가 쌀쌀했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 얼굴을 외투 안으로 꼬깃 깊숙이 집어넣는다. 오늘은 뜨거운 국물이 당겼다. 감자탕을 먹을까 잠깐 고민에 빠졌지만, 오랜만에 순댓국을 먹고 싶었다. 신의주 찹쌀순대. 체인점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 그래서 노포 같은 감성이나 줄 서서 먹는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나한테 아버지와 형 3명이 여기서 모둠순대를 먹고 막걸리 한 잔 했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메뉴와 가게 내부 광이 나는 식탁과 신의추 찹쌀순대집의 메뉴판이다. 여기서 신의주모둠 (순대 3종 + 수육) 大 (35,000원)을 주문하였다. 모둠을 주문하면 기본 서비스로 순댓국을 주기 때문에 중복해서.. 2023. 3. 17.
[경복궁 돼지고기 맛집. 박나래와 입 짧은 햇님이 극찬한 '뼈탄집'] 이곳도 맛집 추천 리스트에 추가 경복궁의 대표적인 맛집 '안주마을' 예약을 해놓고 2-3번 정도 길을 반복해서 오고 가다가 '뼈탄집'을 발견하였다. 관심이라는 것이 참 무서운 게, 그저 스쳐 지나갔던 음식점이 눈에 보이지 않다가 관심을 가지고 보면 같은 골목이더라도 다양한 음식점이 보인다. 그래서 발견한 집이 '뼈탄집'이다. 뼈탄집의 외관 왜 맛집을 정말 많이 탐방해도 끝도 없이 나오는 걸까. 박나래와 입 짧은 햇님이 극찬한 '뼈탄집'이라고 한다. 가게 앞 기계는 방송에 나왔던 장면을 계속 보여준다. 리액션이 좋은 박나래와 정말 많이 음식을 먹는 유튜버 입 짧은 햇님'이 방문했던 곳이기도 했다. 방송 상이라 어쩔 수 없는 가식적인 반응을 보여준 것은 아닐까 생각하며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다. 다행히도 우리가 다음 손님으로 첫 번째였기에 .. 2023. 3. 16.
[경복궁역 맛집 '안주 마을' 두 번째 방문] 메뉴 소개와 맛 후기. 배불러도 먹을 수 있는 이유 예상치 못한 선물 오후 7시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원격대기를 했지만 대기번호는 46번. 앞에 28팀이 대기 중이라는 표시를 보고 안주마을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애초에 접고 경복궁역의 또 다른 맛집 '뼈탄집'에서 주린 배를 가득 채웠다. 다 먹고 나서 혹시나 하고 '안주마을' 앞을 기웃거렸는데 내 앞의 대기번호가 떴지만 아무도 안주마을을 찾아오지 않았다. 사실, 찾아와도 앞의 대기팀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역시 오늘도 안되나 보다 하고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들어오라고 하셨다. ★ 몸소 체험한 '안주마을'의 팁이다. 9시가 넘으면 다른 팀이 없을 경우, 대기 번호가 한참 뒤에 있더라도 입장이 가능하다. 직원분에게 우리는 아직 대기 번호가 한참 뒤라 들어가도 되는지 오히려 허락을 구했지만 쿨하게 .. 2023. 3. 15.